계양구 효성동서 60대 입국 여성 확진 - 인천 확진자 104명

2020-05-10     인천in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인천 계양구 거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인천시는 탄자니아에서 교회를 운영하며 현지에 체류하다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여성 A씨(68)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혓다.

A씨는 입국 후 마중나온 조카와 함께 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타고 계양구 효성1동 언니 집으로 귀가해서 머물다 9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계양구는 A씨의 접촉자 2명(언니, 조카)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A씨가 머물렀던 언니 집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쳤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