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젤! 착한 아이마켓' 개설

인천e음 카드 내 쇼핑몰에서 중기 제품 할인 판매 100여개 지역 업체, 생활용품 등 20~70% 싸게 팔아 10% 캐시백 및 소득공제, 3개월 운영 후 연장 여부 결정

2020-05-12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 내 쇼핑몰(인천e몰)을 통한 특별할인행사 ‘젤! 착한 아이마켓’을 운영한다.

시는 12일 시청에서 박남춘 시장과 행사 참여 기업,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젤! 착한 아이마켓’ 출범식을 가졌다.

‘젤! 착한 아이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시민들의 상생을 위한 착한소비 특별할인행사로 100여개 지역 업체(본사 및 공장)가 생활용품, 건강·뷰티 제품 등을 시중 가격 대비 20~70% 할인 판매한다.

인천e음 카드 사용자가 인천e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10% 캐시백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는 ‘젤! 착한 아이마켓’을 3개월간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젤! 착한 아이마켓’ 출범식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한 박남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착한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