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동구 만수동서 필리핀 입국자 확진 - 인천 확진자 150명

2020-05-26     인천in

필리핀에서 입국한 인천 남동구 거주 10대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만수4동에 거주하는 여아 A양(13)이 남동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6일 밝혔다.

A양은 올 1월부터 필리핀에 체류하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6일 남동구보건소에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양과 함께 입국한 A양의 어머니는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