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동 거주 세움학원 확진 수강생 형도 확진

2020-05-26     인천in

인천 미추홀구 세움학원 확진 수강생의 형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받은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1·4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1)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6일 밤 밝혔다.

A씨는 세움학원 확진 강사의 강의를 듣고 지난 13일 확진 판정된 고교생 B군(15)의 형으로 동생의 확진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했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26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아버지는 음성 판정됐고, 어머니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