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학생 발생 인천뷰티예술고 18일까지 원격수업

2020-06-07     인천in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가 오는 18일까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뷰티예술고 교직원 및 학생 등 검체 검사 대상자 443명 중 검사가 완료된 43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교사의 50%와 급식 종사자 전원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뷰티에술고의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 교직원 모두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뷰티예술고에서는 1학년 A양(16)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양은 방판업체 '리치웨이' 서울 사무실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된 할머니 B씨(72)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