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인천 확진자 345명

2020-07-03     인천in

3일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삼산2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52)와 산곡4동에 거주하는 남성 B씨(69)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과 길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부천시 166번 확진자 C씨가 근무하는 부천시 소재 카페를 방문해 C씨를 만난 이력이 있고 1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남편, 자녀 등 접촉자 4명이 검체 검사을 받았으며,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카타르에 체류하며 일을 하다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2일 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든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