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남동구 간석동 80대 여성 확진자 이동동선

2020-07-06     윤성문 기자

인천 남동구는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86·여·남동구 4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6일 공개했다.

간석1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 가정집 건강식품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확진된 B씨(60·여)의 어머니로,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자택에 머물렀고, 3일 남동구 구월2동 소재 의원과 약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4일에는 가족차를 타고 남동구 간석2동 소재 사우나를 방문했고, 5일 남동구보건소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돼 길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