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외포항 생태·관광·레저 공간으로 재탄생

강화군 7일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2020-07-08     인천in

지방어항인 강화 외포항이 수산·관광 중심의 대표적인 거점 어항으로 개발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강화군은 7일 군청에서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 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 정비 계획 (해안데크 조성, 주변마을 경관 개선, 스카이 워터워크 조성, 범퍼카, 인공해변 등 이용시설 제안) 등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7월 중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외포리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