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전, 지폐로 바꾸세요~

한국은행 인천본부, 5월 한 달간 동전교환 운동 벌여

2011-04-28     김주희
취재: 김주희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역 은행권과 함께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그리고 우체국 점포에 동전교환창구가 설치된다.

한은 인천본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퇴장주화가 재유통되면, 한국은행에서 주화를 새로 제조하는데 드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전 교환 실적은 전국적으로 355억원에 달했고, 이를 제조비용으로 환산하면 265억원에 해당된다고 한은 인천본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