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국회 정책토론회,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송영길·설훈 의원과 ‘한강하구 평화의배 띄우기 조직위’ 주최

2020-07-09     김영빈 기자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설훈 의원과 ‘2020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이 ‘정전협정에서 9.19 군사합의까지’, 이시우 평화운동가가 ‘한강하구 중립수역 민간선박 항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과 과제’,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평화적 활용 및 남북교류협력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통일부(남북접경협력TF), 국방부(대북정책관실),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와 강화·교동 주민 등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일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조직위 상임대표가 여는 인사, 송영길·설훈 의원이 환영인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부와 인천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