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류 사업 진행

첫 교류 사업은 서로의 도시 소개하는 '도시 투어 브이로그'

2020-07-10     윤종환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경기도 부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문화예술인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두 재단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달부터 각종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첫 교류 사업은 각 재단에 소속된 활동가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고 소개하는 ‘도시 투어 브이로그’ 제작이다.

부평을 무대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강헌구’는 자신의 첫 번째 버스킹 장소였던 부천 문화의 거리를, 부천 유튜버 ‘뻔뻔한 김자매’는 부평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교류 영상은 이날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유튜브 ‘부평사운드’ 및 ‘부천문화재단’ 채널에 업로드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참여 도시탐사, 포럼, 홍보 등 두 도시의 다양한 문화자원 교류와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