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김포 고속도로 추진 본격화

국토교통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20-07-14     인천in

인천 남동구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하고 각각 협상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 남동구 서창분기점(JCT)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IC)을 거쳐 신김포 톨게이트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한다.

국토부는 조기에 협상을 완료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산~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