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부모와 교직원 '인천교육 청렴도' 긍정적 평가

학부모 74.6%, 교직원 88.4% 긍정 평가

2020-07-24     윤성문 기자

인천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인천 교육의 청렴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5만4천916명과 교직원 1만24명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청렴 정책'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74.6%, 교직원 88.4%의 응답자가 '과거보다 많이 향상됐다'고 응답해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인천시교육청의 청렴 수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은 학부모 4.9%, 교직원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의 99.3%, 교직원의 98.6%는 부정 청탁 행위나 금품 수수 등의 부패행위를 경험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