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유·무의 어촌체험 어장에 동죽 28톤 살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살포 작업 진행 남북·마시안 어촌체험 어장에 12톤, 큰무리·포내 어촌체험 어장에 16톤

2020-07-29     윤종환 기자

인천 중구가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유·무의도 어촌체험 어장 내에 동죽 약 28톤을 살포하고 있다.

29일 오전 구는 전날 남북·마시안 어촌체험어장에 동죽 12톤을 살포했고, 이날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큰무리·포내 어촌체험어장에 동죽 16톤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크기 3~4cm의 자연 생존률이 높은 개체들로, 구는 살포를 통해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기회가 한층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패류 살포를 통해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