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의 향연'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

다음달 5~22일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

2020-07-29     윤성문 기자

관능적인 여성의 이미지와 황금빛을 비롯한 화려한 색채를 내세운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전이 열린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달 5~2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기획전시 일상프로젝트展 ‘일상의 화려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작품 세계를 4개의 섹션으로 운영한다.

클림트의 초기 작품부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키스', '생명의나무' 등 명화와 드로잉 작품을 실제와 동일한 사이즈의 레플리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클림트 작품을 쉽고 재밌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클림프 작품을 미니 캔버스에 그려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마련했다. 현장 관람은 시간당 10명씩 입장을 제한하며, 모든 회차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별도의 휴관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관람을 원하면 엔티켓 홈페이지(http://www.enticket.com)를 통해 예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