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오늘도 2건 추가

공촌·부평수계서 각각 1건씩 발견, 누적 256건

2020-07-29     윤성문 기자
수돗물

인천시는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 추정 물체를 검사한 결과 깔따구 유충 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유충 추정 물체 19건에 대한 검사를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한 결과 이중 2건이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충은 이달 26일과 27일에 최초로 발견됐으며, 공촌·부평수계 권역에서 각각 1건씩 나왔다.

시는 수돗물 공급망과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에서 계속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유충 발견건수 누계는 전날보다 2건이 늘어난 총 256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