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8명 위촉

입법 고문에 최민수·김영진 교수 및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 법률 고문에 조원진·노희정·문옥·박성룡·한필운 변호사

2020-07-30     윤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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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후반기 2년동안 시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자문해 줄 입법·법률 고문 8명을 위촉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입법 고문은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김영진 인천대 교수,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 등 3명이 맡게 됐다.

법률 고문에는 조원진, 노희정, 문옥, 박성룡, 한필운 등 변호사 5명이 위촉됐다.

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에는 입법 고문 3명과 법률 고문 4명 등 총 7명이 활동했으나, 의원발의 조례안의 수(전반기 336건)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법률 고문 1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은 2년간 정확한 법령 해석과 불필요한 소송 예방, 행정 및 예산 낭비 방지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신은호 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정책제안 및 자문 등 전문적인 식견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