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아파트 놀이터에 싱크홀

2020-08-03     윤성문 기자
인천

3일 오전 11시19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단지 순찰을 하던 중 싱크홀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싱크홀은 타원 형태로 폭 2m 깊이 1m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싱크홀 주변에 사람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인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당 놀이터의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