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자월·북도·영흥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146만 마리 방류

옹진군, 이달 중 백령·대청 해역에 69만 마리 추가 방류

2020-08-03     윤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이 최근 덕적·자월, 북도, 영흥 연안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치어 약 146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3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달 31일 각 연안해역에 46만, 47만, 25만, 26만여 마리의 치어를 각각 방류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건강한 치어를 방류하기 위해 방류 전에 서울대 유전자 검사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받았다.

군은 이달 중 백령 연안해역에 26만 마리, 대청 연안해역에 43만 마리 등 모두 69만 마리의 조피볼락 치어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