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유동수 의원

민주당 시당 상무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임기 2년, 20대 대선과 8회 지방선거 이끌게 돼 "강한 시당 만들어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설 것"

2020-08-22     김영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재선의 유동수 의원(계양구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시당은 22일 당사 세미나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유동수 의원을 새 시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시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임 유동수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2022년 3월 9일)와 제8회 지방선거(2022년 6월 1일)를 이끌게 됐다.

유 신임 시당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강한 시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는 취소됐고 시당 대의원대회도 권한 위임에 따른 상무위원회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