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18홀 증설 끝나

공원과 골프 합친 개념의 생활 스포츠, 9홀에서 18홀로 늘려 9월 개장 예정,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장 시기 미뤄질 수도

2020-08-28     김영빈 기자
9홀에서

청라국제도시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증설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착공한 청라 파크골프장 증설 공사가 끝났다고 28일 밝혔다.

청라 파크골프장은 18홀로 늘어나면서 하루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고 대회 개최도 가능해졌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파크골프장 개장 시기를 9월로 계획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유동적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코스가 단조롭고 9홀에 불과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낮았지만 18홀 증설이 끝나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음달 개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장 시기가 미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