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중·고생 31만명에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지급시기 조율중 전체 초·중·고생에게 인천e음 카드로 지급

2020-09-03     김영빈 기자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실·국장 영상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초·중·고 학생 31만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인천 전체 초·중·고생이며, 인천e음 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집행되지 않은 학교 급식비를 교육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지급 시기와 지원금 구성에 대해서는 현재 인천시교육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