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연수구서 확진자 가족 등 2명 추가 확진

2020-09-04     윤성문 기자

인천 연수구는 동춘1동 거주자 A씨와 청학동 거주자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5세 여성의 가족으로 당일 받은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전날 2차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5세 남성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기침 등 증상 발열 후 2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자택 일대에서 긴급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