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8회 과학기술상' 후보자 공모

격년제 시행, 과학상과 기술상 2개 부문 대상과 금상 시상 10월 16일까지 추천서 접수, 11월 수상자 결정, 12월 시상식 부상 없이 시장 표창 수여 및 과학기술상 수상자 현판에 등재

2020-09-07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격년제로 시행하는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시는 7일 ‘제18회 과학기술상 후보자 공모 공고’를 냈다.

시상 부문은 과학상과 기술상 2개 부문의 대상 1인과 금상 1인(총 4명)이다.

수상자는 부상 없이 인천시장 상패를 수여하며 과학기술상 수상자 현판에 등재한다.

응모 자격은 인천 출신(인천 출생 또는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인천지역 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에 근무하며 실제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인 및 벤처기업인 등이다.

대상 업적(심사 대상)은 과학상은 최근 3년 내 후보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논문(공동연구논문은 주(主)저자, 참조논문은 제외)이고 기술상은 최근 3년 내 후보자가 직접 이룩한 단일기술(품목)이다.

추천권자는 대학 총장·학장,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장, 기업 대표, 연구소장이며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 관련분야 전문가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시는 10월 16일까지 이메일(jiwon@itp.or.kr)로 추천서를 접수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과학기술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식은 12월 중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전략정책TF(032-260-076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