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8일 오후 감염경로 불분명 등 3명 추가 확진

2020-09-18     윤성문 기자

18일 오후 인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주안4동에 거주하는 A씨(50대) 등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달 12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나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됐다.

미추홀구 도화2·3동 거주하는 B씨(60대)는 이달 10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서구 거주자 C씨(70대)는 이달 11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뒤 17일 서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 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