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산림욕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 조성... 2022년 개장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쉼터로 조성

2020-09-22     인천in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 진리 비조봉 일원에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옹진군이 추진하는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군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산림휴양시설로 지역 주민들의 질 높은 산림욕과 여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덕적도는 인천에서 1일 2~4회 왕복여객선이 운항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섬이다. 이번 휴양림 조성으로 낚시, 갯벌체험 등 해상관광과 연계된 캠핑과 등산, 휴양시설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옹진군만의 개성 있는 자연 휴양림으로 기획한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시설)사업비 총 40억원을 투입해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향후 서포리 해수욕장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할 행사를 개발하고 특색있는 체류형 숙박시설 마련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화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