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 확장해 새둥지로

남동구 평생학습관 증축동 2층으로 이전 기존 8평 업무공간에서 15평으로 확장, 기간제 근로자 6명 채용도

2020-10-06     윤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장난감 수리센터’가 확장·이전했다.

구는 기존 남동보건소 2층 8평 공간에서 운영하던 장난감 수리센터를 남동구 평생학습관 증축동(만수동 소래로 645) 2층 15평으로 확장·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해 업무효율은 물론 장난감 수리 건수를 높이고자 시행한 조치로, 구는 수리기술을 보유한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영 장난감 수리센터다.

지난해 2월1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95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3,718건의 수리 실적을 거뒀다.

수리비용은 전액 무료, 영유아를 둔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