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위한 센터장 워크숍 열려

인천시, 12월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 개최 다양한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실행해 나가기로

2020-10-11     인천in

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 센터장 워크숍’이 지난 8일 오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2월 개최되었던‘인천, 협치를 꾀하다.’집담회 주제로 논의된 중간지원조직 간 상호 정보공유와 협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첫 논의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민관협치 마중물로의 역할을 다짐했다.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주민참여분야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경제분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자활센터, 종합비즈니스센터, ▲교육분야 평생교육진흥원, ▲고령화사회대응분야 노인인력개발센터, ▲환경분야 녹색구매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도시재생분야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육아분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분야 자원봉사센터로 총 8개 분야, 12개 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연구원 채은경 박사의‘중간지원조직의 이슈와 과제’ 주제의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참여기관 간 역할 공유 및 공동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과 시민 사이의 연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을 민관협치 활성화의 주요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효율적 공동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는 12월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의 취지 및 운영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앞으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의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간지원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