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도 거주 가족 확진자 접촉한 4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2020-10-12     윤성문 기자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5동에 거주하는 A씨(49·여), B씨(49·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부인 A씨와 B씨는 지난 9일 확진 판정된 서울 노원구 323번 확진자(74·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이 확진자의 딸과 사위다.

A씨 부부는 전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노원구 32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자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