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서 확진자 접촉한 30대 확진

2020-10-19     윤성문 기자

인천 계양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상을 배정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된 인천 990번 확진자(28·여)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으나 자가격리 도중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이동동선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