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골목 풍경 100선과 마주하다

고제민 작가, '인천, 그리다' 출판기념 전시회 6일 개막 신포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0일까지 5일간

2020-10-29     인천in
북성포구-다락방

 

고제민 작가가 그려온 인천골목 풍경 100점을 묶어 펴낸 <인천, 그리다>의 출판기념 전시회가 11월6일(금)에서 10일(화)까지 도든아트하우스(중구 신포로 23번길90)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코로나19로 전시회는 오프닝 없이 진행된다.

고제민 작가는 지난 3년 동안 지역 골목길을 다니며 펜화와 수채화로 작업해왔다. 인천in에 연재해온 작품들이기도 하다.

작가는 인천의 골목길을 걸으며 인천의 역사의 시간과 함께해온 희로애락과 삶의 향기를 담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추억이 소환되고 인천의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급격히 진행되온 도시의 변화를 체감하며 10여 년간 인천의 섬과 포구 마을 작업을 해왔다. 작가에게 인천을 그리는 작업은 정체성을 찾는 작업이자 지역사회의 문화를 일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 출판기념 전시장에서는 <인천, 그리다> 수록된 100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 판매도 진행한다.

고 작가는 “이번 《인천, 그리다》 출판을 통해 인천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와 예술적 감흥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회

 

축항철도-소리의

 

화수

 

배다리

 

개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