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직원식당 새 운영자 선정 입찰 실시

송도 G-타워 직원식당 기존 운영자, 7월부터 영업 중단 11월 2~9일 제안서 접수, 16~17일 평가 및 낙찰자 선정 임대기간 5년(연장 가능), 첫해 사용료 1억3,540만원

2020-10-30     김영빈 기자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사인 송도 G-타워 29층 직원식당의 새 운영자 선정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직원식당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타워 29층 직원식당은 기존 운영자가 계약기간(2016년 3월~2021년 3월) 만료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직원식당은 1,088㎡(전용 480㎡)로 계약기간은 5년(1회에 한해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이며 첫해 사용료 예정가격은 1억3,540만원이고 이후 재산 평가금액 변동에 따라 인상될 수 있다.

경제청 직원식당은 한식라인 이외에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외국인을 위한 서구식 배식라인을 별도로 제공해야 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위탁급식영업 신고 업체로 사업제안서 제출(인천경제청 운영지원과 방문 접수)은 11월 2~9일, 평가 및 낙찰자 선정은 16~17일이다.

평가는 ▲정량(입찰가격, 1식단가, 경영상태, 단체급식 운영실적, HACCP 또는 ISO 보유 현황, 중소·중견기업 해당 여부) 40점 ▲정성(식단 구성, 식단가 구성, 인력운영계획, 위생·안전 관리방안, 급식운영계획, 식자재 수급계획, 고객 서비스, 차별성) 60점이다.

낙찰자는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직원식당 사용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첫해 사용료는 사용개시일 5일 전일까지 일시불로 선납해야 하며 기본 주방시설 외의 집기류, 판매대, 테이블, 의자 등은 자체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