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예총, '2020인천평화축제' 개최

11월 2~6일 온라인과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 6일 콘서트는 송도 트라이보울서 현장공연

2020-11-02     인천in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인천민예총)과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2020인천평화축제 ‘인천! 평화의 바다가 되다’가 2일부터 6일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인천평화축제는 일제의 수탈, 인천상륙작전 등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인천에서 평화를 염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제적인 평화와 화해의 도시로 거듭나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자리매김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평화축제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인천민예총’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2일부터 6일까지는 녹화한 ‘평화거리공연’과 ‘평화 시민UCC 공모전 영상’을, 11월3일과 5일 오후 2시부터는 평화포럼 프로그램인 '서해평화지대 등 남북협력방안과 한강하구중립수역의 NGO협력방안'을 줌(ZOOM)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4일~6일에는 녹화한 ‘평화생각展’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0인천평화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평화콘서트’는 11월6일 오후 6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현장공연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의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 공연은 무료로 예약자 5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5일까지 인천민예총(☎032-423-04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