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개원 20주년 맞아 조촐한 기념식

2020-11-18     서예림 기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8일 별관A동 한림원에서 이정희 이사장, 정영호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기념식을 가졌다.

한림병원은 2000년 11월 18일 10개 진료과·187병상 규모로 개원한 후 2003년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됐고, 2012년에 3관을 신축해 500병상 규모로 확장됐다.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 한결음씩 성장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와 병원 종사자 모두 뿌듯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진및 시설을 더욱 개선해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