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제물포예술제 '우리가 사랑한 예술가들' 온라인 개최

인천예총, 오는 25~28일 유튜브로 진행

2020-11-18     서예림 기자

인천예총이 제38회 제물포예술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유튜브로 진행된다.

‘우리가 사랑한 예술가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관객들을 만난다.

예술제는 과거에 빛났던 인천 예술을 다시 돌아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5일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서는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로 인천을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다. 26일에는 토크·평론 영상 ‘인천을 빛낸 인천의 영화인'과 ‘인천사진예술의 조명’이 방영된다.

27일에는 2002년 인천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물고기 남자’가 시민들을 만나고 28일에는 토크·평론 영상 ‘인천미술, 선대작가를 기리며’와 ‘인천 문학을 말하다’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