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리라' - 부평아트센터가 전하는 송년 메시지

부평구문화재단, 12월10일 해누리극장에서 송년음악회

2020-11-19     서예림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개관 10주년 기념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10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원제연의 베토벤 교향곡 5번 ‘황제’ 연주로 이어진다.

2부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충주, 팝페라그룹 일리브로 등이 함께 꾸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구성됐다. 모든 곡들은 45인조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공연된다.

코로나19 사태도 곧 지날 것이라는 염원을 담아 ‘Passerá(지나가리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공연 관람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고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부평구민은 특별가로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