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과학영재예술학교서 교사 이어 학생 1명 확진

교사 1명 확진 판정에 따른 학생·교직원 324명 전수검사서 양성 323명은 음성, 밀접 접촉자 58명은 자가격리

2020-11-20     윤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소재 고교서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3동 인천과학영재예술학교 1학년 학생 A군(16)이 확진돼 국가지정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이 학교 학생·교직원 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에서는 전날 교사 B씨(37)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을 제외한 나머지 3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A군과 B교사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A군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5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