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서울 노량진 학원 수강생 2명 추가 확진

20일 2명 이어 21일에도 2명 확진 중·고교 교사 선발시험은 21일 예정대로 치러져

2020-11-21     인천in
코로나19

서울 노량진 학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인천에서 지난 20일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에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21일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B씨 등 30대 2명이 확진 판정돼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소재 모 임용학원 수강생으로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20일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미추홀구와 부평구에 거주하는 해당 학원 20대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1명씩이 확진 판정된 이후 수강생 및 학원 관계자 600여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이루어져 20일과 21일 60여명이 확진됐다.

학원 수강생  집단감염으로 진행 차질이 우려됐던 2021학년도 공립 중·고교 교사 선발시험은 21일 예정대로 전국 시도 110개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