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포동, 영종 별빛광장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28·29일 점등, 내년 1월31일까지 불밝혀 경관조명 어우러진 포토존도 운영

2020-11-26     윤종환 기자

인천 중구가 신포 문화의거리 및 영종 별빛광장 일원에서 ‘2020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연다.

26일 구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진행하고 갖가지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포 문화의거리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28일에, 영종 별빛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29일에 점등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다수 시민들이 몰릴 수 있는 점등식, 축하 공연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내달 24~25일 양일은 유튜브 채널 중구TV를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온라인 콘서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구민들이 온라인·오프라인 축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