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 관현악단 2대 예술감독에 김현수씨

공개 모집서 28대1 경쟁률 뚫고 최종 선발

2020-12-02     윤종환 기자

계양구립 관현악단 제2대 예술감독에 김현수 지휘자가 위촉됐다.

2일 인천 계양구는 전날 계양구립 관현악단 신임 예술감독과 신입 단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립 관현악단 제2대 예술감독은 28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공모서 최종 선발된 김현수 전 목표시향 상임 지휘자가 맡게 됐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뉴욕시티대학교서 지휘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해 예술단 운영 능력을 가졌고, KBS교향악단 객원 지휘 등 풍부한 경력까지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