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일 오전 확진자 12명 - 지역내 n차 감염 이어져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확진자 14명으로 늘어 부천시, 서울시 확진자 접촉한 4명도 감염 지역 확진자 접촉자 6명도 추가 확진 인천 누적 확진자 1,495명

2020-12-04     윤종환 기자
부평구보건소

4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한 인천 거주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거주지별로 △부평구서 4명 △남동구서 2명 △연수구서 2명 △계양구서 2명 △서구서 1명 △강화군서 1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자 1명 △지역 확진자 접촉자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1명이다.

집단감염지 관련자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의 가족이다.

이로써 삼바 관련 확진자는 직원 5명, 가족 4명, 접촉자 5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중 3명은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 3명과 각각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서 양성 판정됐다.

4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