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독일 브로제ㆍ세미크론 유치 MOU 체결

전기모터와 태양열 활용 대체에너지 기술 세계 1위 업체

2011-05-18     maste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기모터와 태양열 활용 대체에너지 기술 세계 1위 업체인 독일 브로제, 세미크론과 송도국제도시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로제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IT융합밸리에 내년까지 전기모터 제조ㆍ연구개발센터를 설립, 자동차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첨단모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세미크론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에 내년까지 제조시설,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반도체 제조장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삼성의 송도국제도시 투자 이후 글로벌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유치가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송도가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