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두번째 낙조공원 만든다 -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착공

6·8공구 해안가 7만8,000㎡, 사업비 230억원 투입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 갖추기로 2단계 조성하면 남북 간 4.2㎞의 해안 산책로 생겨

2021-01-06     김영빈 기자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해안가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1단계 조성이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6만3,000㎡ 중 1단계(7만8,000㎡) 사업에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1단계 사업에는 230억원이 투입되며 수목 식재와 함께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미세먼지 저감 및 수목관리 등 다목적 관수시스템을 갖춘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1단계는 솔찬공원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두 번째 해안가 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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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2022~2024년 2단계(18만5,000㎡) 사업이 끝나면 남북으로 4.2㎞의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해안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곳은 서해 낙조가 아름다워 송도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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