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인천서 24명 확진 - 청구요양병원 확진자 63명으로 늘어

격리자 2명 포함한 3명 추가... 동일 건물 요양원서도 1명 추가돼 남동구 종교시설, 부평구 종교시설서도 1명씩 추기 확진 서구 주야간보호센터선 자가격리자 4명 양성... 누계 18명 인천, 누적 확진자 3,307명

2021-01-08     윤종환 기자

8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10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입국 사례가 3명이다.

거주지별로는 △계양구 10명 △미추홀구 4명 △중구 4명 △연수구 2명 △부평구 2명 △서구서 2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계양구 청구요양병원서 격리자 2명,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63명으로 늘었다.

동일 건물에 있는 요양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돼 관련 확진자가 누적 7명이 됐다.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 부평구 소재 종교시설②에서 각각 자가격리자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의 확진자 누계는 각 33명, 30명이다.

서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선 자가격리자 4명이 격리 해제를 위해 받은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관련자 누계는 총 18명이다.

해외입국자 중 2명은 러시아에서, 1명은 미국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3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427개로 이 중 24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5.0%다.

정원 746명의 생활치료센터 4개소엔 353명이 입소해 47.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