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인천서 12명 확진 - 남동구 종교시설 확진자 36명으로 늘어

자가격리 해제 위한 재검서 양성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인도네시아, 미국서 입국한 2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3,421명

2021-01-12     윤종환 기자

12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사례 2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남동구 4명 △부평구 3명 △연수구 2명 △서구 1명 △중구 1명 △동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받은 재검서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해당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명이 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서구, 중구민은 각각 인도네시아, 미국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보유 54개 중 36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427개로 이 중 20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8.7%다.

정원 645명의 생활치료센터 4개소엔 260명이 입소해 40.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