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9일 확진자 15명 -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계양구 요양병원 확진자 73명으로 늘어 같은 건물 요양원서도 1명 추가... 누적 14명 연수동 아파트 확진자 접촉자 1명도 확진 인천, 누적 확진자 3,594명
2021-01-19 윤종환 기자
19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후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유입 사례 1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4명 △연수구 4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계양구 계산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누계가 7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에서는 격리자 1명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현재까지의 해당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또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자가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3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보유 511개 중 20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9.7%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60명이 입소해 2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