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인천서 8명 확진 -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47명

계양구 요양병원 확진자 1명 25일 숨져 중구 일가족발 1명 추가돼 누적 12명 확진자 접촉 6명, 조지아 입국민 1명도

2021-01-25     윤종환 기자

25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3명 △남동구 2명 △중구 1명 △부평구 1명 △서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중구 일가족②발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가 12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확진자 1명은 조지아서 입국한 연수구민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7일 확진된 계양구 계산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병원치료 도중 사망하면서 시 사망자 누계가 47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보유 54개 중 20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14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29.2%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35명이 입소해 있어 25.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