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앨범으로 떠나는 인천 추억 여행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서 '졸업앨범 속 인천풍경' 사진전

2021-01-27     윤성문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졸업앨범을 통해 인천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졸업앨범 속 인천풍경’ 사진전을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오는 4월25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개교한 지 60년 이상 된 인천 소재 학교 졸업앨범에서 선별된 사진 70여 점이 전시된다.

1960~1970년대 학생들의 모습과 그 속에 담긴 인천의 다채로운 공간과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동인천과 신포를 연결하는 '홍예문'이나 자유공원의 랜드마크 ‘비둘기집’ 등을 과거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 관람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인천시청역 1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있는 열린 박물관은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 동안 비용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