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이야기하는 내 인생의 책'

수봉도서관, '북포유' 프로그램 2월 3일부터 온라인 진행 유튜브로 방송하고, 소개된 책은 수봉도서관에 비치

2021-01-28     서예림 기자

인천 수봉도서관이 ‘북포유(Book for You), 수봉도서관에 전하는 내 인생의 책’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북포유, 수봉도서관에 전하는 내 인생의 책’은 수봉도서관이 선정한 명사들이 일생을 살면서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출연자는 한국도서관협회 남영준 회장으로 내달 3일 그만의 인생과 책에서 깨달은 교훈을 소개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허종식 국회의원이다. 내달 9일 감명깊게 읽은 책 이야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봉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명사들이 소개한 책은 수봉도서관 2층 ‘북포유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김봉세 수봉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이 북포유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해 명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친숙한 공공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