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

이정순 작가의 회화전 'Good morning 2021!' 2월 8일부터 서구 카페델라비타서 열려

2021-01-29     윤종환 기자

이정순 작가의 회화전 ‘Good morning 2021!’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원당동 고산후로 148-1)에서 오는 2월8일부터 3월6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기간 카페 벽면에는 어린 이파리, 풀 등의 자연물을 그린 회화 작품들이 내걸린다.

이정순 작가는 작가노트에 “2020년 한 해를 어려움 속에서 절망과 우울로 보냈지만, 자연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숨 쉬게 했다”며 “어리고 작은 잎이 주는 위로와 희망을 작품에 담았다”고 적었다.

이 작가는 “나의 기도를 작품으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싶다”고 전시 취지를 밝히면서 “Good morning 2021! 모두 힘내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카페델라비타는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이들의 작품을 바라보며 소통한다는 취지로 조성된 공간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작가는 누구든 별도의 대관료 없이 전시회를 열 수 있다.